‘미스터트롯2’ 진욱VS박지현, 진들의 대결…결과는 8대 7 ‘승자는?’

입력 2023-01-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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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

박지현이 진욱을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직행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2차 1:1 데스매치가 진행된 가운데 본선 진 진욱과 예심 진 박지현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대결은 본선 1차 진이었던 진욱의 선택으로 성사됐다. 진욱은 “성장하려면 잘하는 사람과 싸워야 한다. 워낙 예선 진이 주목을 많이 받지 않았느냐. 저도 주목을 받아보고 싶었다”라며 박지현을 택했다.

두 사람은 예선 진, 본선 1차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미스터트롯2’의 기대주로 자리 잡았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

선공에 나선 진욱은 나훈아의 ‘무심세월’을 선곡했다. 보드라운 미성과 맛깔난 목소리로 단번에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지현은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선곡하며 후공에 나섰다. 구성진 목소리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짜릿함을 선사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두 분 중에 누구 하트를 드릴지 고민이 많았다. 진욱 씨가 보석 같은 보이스에 엔딩까지 에너지를 끌고 가는 걸 보고 너무 놀랐다”라며 “지현 씨 같은 경우에는 필 천재 같다. 밝고 경쾌한 곡으로 감동을 줄 수 있구나. 필이 좋다고 느끼는데 1절에서는 끼를 부리고 2절에서는 애틋한 끼를 부리시더라. 스타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두 분 다 너무 좋았다.

장윤정은 “너무 놀라움의 연속이다. 진욱 씨는 섬세하다. 약간 중성적인 느낌이 날 만큼 섬세한 표현법을 가졌다. 연습과 집중력에 칭찬하고 싶다”라며 “지현 씨는 여유가 대단하다. 객석이 반응하니 그걸 즐길 줄 안다. 둘 다 너무 훌륭한 무대라는 건 사실”이라고 극찬했다.

뜨거웠던 진과 진의 대결 승자는 단 하나의 하트로 갈렸다. 스코어는 8대 7. 마스터들의 선택은 박지현이었다. 최종 승자가 된 박지현은 감격의 눈물을 터트리며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박지현은 “연습 많이 했는데 최근에 목이 안 좋아서 걱정을 했다. 오늘 사람들에게 응원받고 노래하니까 더 괜찮아진 것 같아서 울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아어 진욱은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선 이런 고난도 겪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라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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