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해외 공모 없이 가나…IPO 연기 가능성도

입력 2023-01-06 18:06 수정 2023-01-06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케이뱅크)
(사진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에 빨간 불이 켜졌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해외 공모를 진행하려면 케이뱅크는 마감 기한 내에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마감 기한이 끝난 이 날까지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를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가 상장을 강행할 경우 미국을 제외하고 투자설명서 제출 의무가 없는 홍콩, 싱가포르 등의 해외와 국내 공모로 물량을 채워야 한다.

하지만 큰 손인 미국 기관 투자가 없이 물량을 소화하기 쉽지 않아 일각에서는 케이뱅크가 IPO를 연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상장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선 4일 새벽 배송 이커머스 업체 컬리는 IPO 계획을 연기했다. 컬리는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을 고려해 연기한다”며 “향후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IPO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12,000
    • -1.08%
    • 이더리움
    • 4,063,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73%
    • 리플
    • 709
    • +1.14%
    • 솔라나
    • 204,600
    • +1.44%
    • 에이다
    • 610
    • -2.09%
    • 이오스
    • 1,085
    • -0.46%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0.81%
    • 체인링크
    • 18,760
    • -0.32%
    • 샌드박스
    • 5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