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 몸값 상승률 3위…수비수 중엔 1등

입력 2023-01-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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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몸값이 훌쩍 뛰었다. 전 세계 수비수들 가운데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상승 폭이다.

스페인의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축구 데이터 분석 업체인 풋볼 벤치마크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새 시장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상위 10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김민재는 10명 가운데 7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짧은 사이에 2100만 유로(약 285억 원)가 증가했고 현재 3500만 유로(약 475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 무려 150%의 상승률이다.

전 세계에서 3개월 새 2000만 유로 이상 몸값이 오른 건 김민재를 포함해 7명뿐이다. 특히 상위 10명 가운데 수비수는 김민재가 유일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시장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수비수”라면서 “나폴리 이적 후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몸값이 2200만 유로나 더 상승했다. 이제 그의 시장가치는 4470만 유로”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로 이적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과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AIC)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같은 빅 클럽과 이적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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