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최윤범 체제로…'3세 경영' 본격화

입력 2022-12-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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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제공=고려아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제공=고려아연)

최윤범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3세 경영 시대가 본격화됐다.

고려아연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최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회장은 고(故) 최기호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창절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최 회장은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과 페루 현지법인 사장, 본사 전략기획 부사장, 호주 아연제련소 SMC 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2020년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원가 절감과 물류 효율화를 통해 3년 연속 고려아연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는다.

고려아연은 최 회장 취임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사업 등 3대 신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친환경 경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은 모든 기업의 의무이자 기회"라며 "지난 50년간 고려아연이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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