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월클 된 괴물’ 김민재,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게 콕 찍혔다

입력 2022-12-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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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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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몬스터’ 김민재의 빅클럽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이번엔 프리메가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센트럴은 5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이사회에 김민재 영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 영입은 안첼로티 감독의 직접적인 요청”이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중앙 수비수들이 풍부하지만, 나초와 헤수스 바예호가 이탈할 수 있어 김민재를 영입할 가능성을 열어 준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또 다른 빅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으로도 거론된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최근 SNS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전북 현대, 베이징 궈안, 페네르바체를 거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팀 리그 선두 등극에 큰 공을 세웠다. 김민재의 활약 덕분에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무패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도 일찌감치 확정했다. 나폴리로 이적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 EPL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셈이다.

김민재는 2025년 여름까지 나폴리와 계약돼 있고,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내년 여름 15일 동안 유효한 5000만 유로(약 699억 원)가량의 바이아웃이 조항은 올 시즌 종료 이후 세리에A 이외의 클럽에만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를 잡아야 하는 나폴리는 재계약을 체결해 방출 조항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방출 조항을 없애면, 나폴리는 김민재 이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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