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국내 배터리 3사에 2차전지 양극박 납품”

입력 2022-10-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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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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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9일 삼아알미늄에 대해 2차전지 양극박 핵심 소재 기업으로 국내 배터리 3사에 2차전지 양극박을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날 종가는 2만6800원이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아알미늄은 1969년 설립된 국내 톱티어(Top-Tier) 알루미늄박 생산 업체”라면서 “현재 리튬 아이언 배터리(LIB)용 양극집전체와 파우치형 LIB외장재 등이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삼아알미늄은 국내 배터리 3사에 2차전지 양극박을 납품하고 있다”면서 “특히 SK온의 경우 2차전지 알미늄박의 약 90% 이상을 삼아알미늄으로부터 조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배터리사들의 증산 계획에 따라 삼아알미늄 역시 2차전지 알루미늄박 생산 공정을 증설 중”이라면서 “기존 4개 라인에서 2개 라인을 증설 중이며, 증설 완료 후 생산능력(CAPA)는 연간 약 4만톤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삼아알미늄은 지난 5월 프랑스 최대 배터리 업체인 ACC와 약 2100억 원 규모의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독일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 스웨덴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까지 신규 알루미늄박 공급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실적도 호조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2% 증가한 3269억 원, 영업이익은 48.3% 늘어난 22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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