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 회장, "또 다른 100년 열자"

입력 2009-03-30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다짐... 사회공헌 활동 및 체계화

두산그룹이 본격적인 박용현 회장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두산은 서울 강동구 길동에 있는 DLI 연강원에서 사외이사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현 두산 회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박용현 회장은 이날 "두산은 한국에서 가장 긴, 1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무적으로도 건실한 체제를 다져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서의 또 다른 100년 역사를 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기업가치 극대화 추구와 이사회 중심 경영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경영 방식과 경영인프라 구축 ▲두산웨이 확립과 전파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의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두산은 이와 함께 이사회 운영의 선진화와 CEO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책임경영이 가능하도록 지배구조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글로벌 인재 ▲글로벌 핵심기술 ▲글로벌 경영 시스템 확보 등 3대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눈높이가 한층 높아지고 있어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되려면 이러한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글로벌 두산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박정원, 김민철, 유승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8,000
    • -0.95%
    • 이더리움
    • 4,248,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827,500
    • +1.78%
    • 리플
    • 2,809
    • -1.92%
    • 솔라나
    • 183,500
    • -3.88%
    • 에이다
    • 555
    • -3.9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40
    • -2.77%
    • 체인링크
    • 18,400
    • -4.76%
    • 샌드박스
    • 17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