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튜터] 빠른 진행ㆍ한 게임 10분…가볍게 즐기는 '문브레이커'

입력 2022-09-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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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독립 스튜디오 개발
베스트셀러 '사이파이' 세계관
11개 유닛 선택해 부대 구성
RPG 익숙한 유저 어려울 수도

▲크래프톤은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테이블탑 장르 게임 '문브레이커'의 플레이테스트를 지난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에 진행했다. (사진출처=문브레이커 화면 캡쳐)
▲크래프톤은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테이블탑 장르 게임 '문브레이커'의 플레이테스트를 지난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에 진행했다. (사진출처=문브레이커 화면 캡쳐)

지난달 23일 게임스컴에서 공식 영상을 최초 공개한 ‘문브레이커’가 지난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에 걸쳐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마쳤다.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개발해, 오는 30일 얼리억세스(미리 해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투데이도 이번 스팀 플레이테스트에 참가해, 느낀 점을 정리해 봤다.

▲'문브레이커'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각 유닛별 도색을 지원한다. (사진출처=문브레이커 화면 캡쳐)
▲'문브레이커'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각 유닛별 도색을 지원한다. (사진출처=문브레이커 화면 캡쳐)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베스트셀러 작가의 ‘오디오 드라마’ 공개 예정 = ‘문브레이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랜든 샌더슨이 집필한 사이파이(Sci-Fi)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희귀 우주 자원인 ‘신더’로 구성된 우주에서 문브레이커의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언노운 월즈는 이용자들이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관련 오디오 드라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도 게임 이용의 재미를 더한다. 이용자는 현재까지 공개된 50종 이상의 유닛과 3종의 사령관 중 총 11개의 유닛을 선택해 부대를 구성하게 된다. 각 유닛은 고유의 이동, 공격 사거리, 스킬 등을 가지고 있어,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전략적으로 부대를 구성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게임 시작 시 결정해야 하는 2종의 전함 스킬 역시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게임은 유닛 외형에 대한 커스터마이징도 폭넓게 지원한다. 브러쉬와 스프레이를 포함해 다양한 도색 도구로 미니어처(유닛)를 도색해 이용자만의 개성있는 유닛을 만들 수 있다. 미적 감각이 전무한 기자도 쉽게 색을 선택하고, 도색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UI(유저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브레이커는 기본적으로 보드·SRPG의 문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사진출처=문브레이커 화면 캡쳐)
▲문브레이커는 기본적으로 보드·SRPG의 문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사진출처=문브레이커 화면 캡쳐)

◇보드·SRPG 문법에 충실한 게임 플레이…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에게는 ‘진입장벽’ = 게임은 기본적으로 보드·턴제 SRPG(전략 롤플레잉 게임) 장르 문법에 충실하고 있다. 이용자는 매턴마다 유닛을 증원·소환하고, 소환된 유닛을 활용해 상대 ‘지휘관’을 처치해야 한다. 유닛 소환 및 스킬 사용에는 ‘신더(코스트)’를 사용하게 되고, 신더는 매턴마다 1씩 증가하는 등 기본적인 보드·턴제 SRPG 장르 문법에 충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형·지물에 따라 적중률이 확률적으로 달라지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기존 장르 게임보다 ‘확률적 요소’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보드·턴제 SRPG 특성상, 기존에 장르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진입장벽이 있을 수 있다. 게임이 튜토리얼과 AI 대전 등 게임에 익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코스트’나 ‘턴제’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튜토리얼이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느껴졌다. 다만, 한 게임을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0분에서 15분 사이로 비교적 짧아, 이용자가 플레이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게임에 익숙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BM은 유닛 획득 및 장식품 획득에 있다. 과금이 게임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P2W(Pay 2 Win) 성격의 BM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문브레이커 화면 캡쳐)
▲기본적인 BM은 유닛 획득 및 장식품 획득에 있다. 과금이 게임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P2W(Pay 2 Win) 성격의 BM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문브레이커 화면 캡쳐)

◇비주류 장르 한계 어떻게 넘을까? BM이 관건 = 비주류인 장르 특성상, 흥행에는 BM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대전 게임인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이용자 수가 확보되지 않으면, 신규 유입 및 매칭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은 유료로 서비스될 얼리억세스 비용을 이용자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내 BM 역시 P2W(Pay 2 Win)이 아닌, 외형을 포함해 이용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에 한정해, 큰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이 현재까지 밝힌 주요 BM은 게임 내 유닛 및 장식품 획득을 위한 재화와 경험치 부스트이다. 유닛 등급 역시 세 단계로 구분되지만, 성능의 차이가 아닌 외형과 효과의 차이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은 오는 30일부터 얼리억세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크래프톤이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 운영과 확장될 콘텐츠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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