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200년 만의 폭우에 비상사태 선언

입력 2022-09-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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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투가와 플로이드 카운티에 홍수
현재까지 최대 330mm 쏟아져

▲미국 조지아주 처투가의 한 마을이 4일(현지시간) 폭우로 잠겨 있다. 처투가/AP뉴시스
▲미국 조지아주 처투가의 한 마을이 4일(현지시간) 폭우로 잠겨 있다. 처투가/AP뉴시스
미국 조지아주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발생해 주 정부가 북서부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처투가와 플로이드 카운티에 심각한 홍수가 발생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주 정부는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지역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모든 조지아 주민들이 수재민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처투가와 플로이드 카운티 일부 지역에선 현재까지 최대 330mm의 비가 내렸다. 또 이날 저녁까지 이 지역에 시간당 최대 50mm의 비가 더 내리고 6일까지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CNN웨더는 이번 폭우가 최소 200년에 한 번 발생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개울과 고속도로, 길거리, 지하도로에서 홍수가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침수 도로를 주행하지 말고 지금 더 높은 곳을 찾으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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