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상처 많이 받아…처가선 한숨만"

입력 2022-08-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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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출처=MBC ‘라디오스타’)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과 결혼하며 가족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던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창정, 박준면,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 구역의 무대 대통령’ 특집을 꾸몄다.

이날 임창정은 최근 출연하고 있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관련해 “우리 가정사에 대한 오해가 있어서 (서하얀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많은 사람이 대놓고 우리 잘 사는 것을 보면 좋겠다 싶어서 (서하얀에게) ‘나가서 해볼래?’라고 하니까 처음에는 정말 싫어했다. ‘나가면 후련해질 거야’라고 해서 나가게 된 거다. 많은 분께 우리 사는 모습을 보여주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할 때 우여곡절이 많았다. 아무래도 나이 차가 많이 나고 애가 있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하니 (처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며 “특히 처형이 중국에서 오셨다. ‘말이나 되는 소리냐’고. 처음 만나서 상견례를 했는데 저는 저 혼자 가고 저쪽은 가족이 다 와 그냥 한숨만 쉬더라. ‘근데 저기…’라며 얘기를 하려다 말문이 턱 막혀 ‘어휴’ 한숨을 쉬었다. 처형도 다른 데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 많은 사람이 미소 짓게 만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며 “개인기 쇼를 했다. 웃겨야 되겠다 싶어서 계속 신인 때 했던 쇼를 하면서 웃겨줬다. 나중엔 처형이 웃더라. 바로 맥줏집 가서 술 먹으며 (가족들을) 제가 다 꼬셨다”고 가족들의 반대를 극복한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임창정은 2017년 18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요가 강사 서하얀과 재혼해 두 아들을 안으며 다섯 아들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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