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솔론, 2024년까지 CAPA 2배 증설… 고사양 제품으로 수익성 개선 중-FS리서치

입력 2022-08-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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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FS리서치)
(자료=FS리서치)

FS리서치는 19일 빅솔론에 대해 "고사양 제품 판매로 매출 성장과 이익률이 개선 중"이라고 평가했다.

박진 FS리서치 연구원은 "빅솔론은 프린터 생산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포스프린터(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 41%), 라벨프린터(19%), 모바일프린터(23%) 등"이라며 "주로 상점, 마트, 물류센터 등에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교체주기가 4~5년(주방 등에서 사용하는 특수목적용은 2~3년)으로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는 시장"이라며 "시장규모가 고성장하지는 않으나 △물류센터 증가와 △키오스트 시장 확대 △업무향상 등을 위한 고사양 제품으로의 전환에 따른 ASP의 상승으로 소폭이나마 성장(연 2~5%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이디스 그룹에 인수된 이후 제품개발 투자를 지속해왔고 그 성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동사의 포스프린터 제품 중 라이너리스(liner less) 모델은 업무효율성 향상과 원가 절감의 강점이 있는 제품으로 올해부터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존 포스프린터 제품들 대비 가격이 2배 수준이기 때문에 매출 성장과 동시에 큰 폭의 이익률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4분기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에 라이너리스 모델 공급 시작이 예정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일반 상점 위주로 공급하던 동사로서는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과 빠른 고객 대응 등을 통해 기존 탑티어 기업의 제품을 동사가 대체해나갈 것"이라며 "키오스크 부문의 성장 가능성도 높은데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들이 키오스크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가 국내 대기업의 2차벤더로서 키오스크 시스템 공급을 시작했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동사의 가동률을 128%(올해 상반기 기준)로 향후 매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연 5만 대 수준의 CAPA를 가지고 있는데, 2024년 생산을 목표로 연 10만대 수준의 CAPA 증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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