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한국 확진자 수 우려할 수준 아냐…사망자 수 낮아"

입력 2022-08-17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사진=뉴시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사진=뉴시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17일 한국의 인구당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점을 고려할 때 현재 확진자 수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국제적으로 같이 쓰고 있는 통계(아워월드인데이터)에 의하면 8월 첫 주(1~7일) 한국의 100만 명당 확진자가 1만4000여명으로, 일본 1만1000명, 미국 2000명 등보다 굉장히 높게 나오고 있다"며 "반면 100만 명당 사망자는 미국이나 싱가포르, 일본에 비해 낮다"고 밝혔다.

어어 "확진자가 자꾸 늘어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전 정부 포함해서 보면 확진자 숫자가 그렇게 사회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라며 "사망자 수 증가가 확진자 수 증가보다 낮은 것은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치명률과 위중증률을 줄이는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동일수의 확진자라면 가장 낮은 사망률과 위중증률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민간자문위원회의 권고이자 정부의 목표"라며 "중증화율은 오미크론 피크 때 0.12~0.20% 되던 것이 지난 7월 4주에는 0.08까지 떨어졌고, 치명률도 같이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결코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 숫자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어느 정도 숫자가 많이 나오면 그때는 억누르는 정책을 써야 하고, 그런 정책은 얼마든지 시행할 수 있다"며 "다만 그 전까지는 고위험군에 대한 철저한 보호를 하면서 일상은 유지하는 지금 정도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2: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50,000
    • -3.46%
    • 이더리움
    • 3,296,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1.94%
    • 리플
    • 2,194
    • -3.13%
    • 솔라나
    • 135,200
    • -3.64%
    • 에이다
    • 410
    • -4.65%
    • 트론
    • 452
    • +0%
    • 스텔라루멘
    • 253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50
    • -2.92%
    • 체인링크
    • 13,790
    • -5.61%
    • 샌드박스
    • 12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