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충남 천수만·제주도 해역 '고수온 심각→경보' 상향 발령

입력 2022-08-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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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특보 발령 해역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고수온 특보 발령 해역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충남 천수만과 제주도 해역이 3일 오후 2시부로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다. 수온이 28℃에 도달하면 주의보, 수온 28℃ 이상 3일 지속하면 경보를 발령한다.

해양수산부는 충남 천수만과 제주도 해역에 대해 3일 오후 2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심각 단계인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과 충남 천수만, 제주도 해역까지 고수온 경보가 확대됐다.

천수만과 제주도 해역은 2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고수온 경보 발령기준인 28℃ 이상의 높은 수온이 3일 이상 지속하고 있다.

고수온 특보가 발령된 해역에 있는 양식장은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먹이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산소 공급기 및 액화 산소 등 대응 장비를 이용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해수부는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통해 특보 발령 해역에 고수온 대응 장비 가동 등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합동조사와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올해는 고수온 특보가 예년보다 일찍 발령됐고 폭염이 지속하고 있는 만큼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온 정보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어장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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