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 “입만 열면 거짓말” 악플 단 60대…결국 검찰 송치

입력 2022-07-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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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6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21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A(62)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군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4월 초 김 여사 관련 인터넷 기사에 “입만 열면 거짓말”, “조작 비리 전문”, “미쳐도 곱게 미쳐라” 등의 악성 댓글을 단 혐의를 받는다.

이는 김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의 대표가 A씨를 비롯해 악플러들을 고발하며 세간에 알려졌다.

건사랑 측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개인적인 명예훼손일 뿐 아니라 대통령 부인을 모독함으로써 국격을 심각하게 떨어트린 것”이라며 “9만 명의 건사랑 회원들에게도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법당국에서 강력한 법적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에 어떠한 관용도 없다”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역시 사실관계를 인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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