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 ‘우영우’ 등 자체 IP 라인업 본격화로 실적 개선 - 하이투자증권

입력 2022-07-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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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1일 에이스토리에 대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장성 및 자체 IP 라인업 본격화로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즈니스 모델이 자체 IP 를 확보해 국내 및 해외에 방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6월 29일부터, ‘빅마우스’는 7월 29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라며 “또한 올해 하반기에 ‘모래에도 꽃은 핀다’, ‘유괴의 날’ 등의 방영이 예상되며, ‘무당’, ‘영 나잇 쑈’ 등도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자체 IP 확보 드라마 라인업 등이 본격화되면서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박은빈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 채널과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방영되고 있는데,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흥행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러한 흥행성을 바탕으로 동사는 드라마 IP를 원 소스 멀티유즈(OSMU)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콘텐츠 IP의 확장성 측면에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 웹툰을 인하우스 방식으로 만들어 하반기에 연재하면서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또 ‘빅마우스’는 이종석ㆍ윤아 주연으로 텐트폴 느와르 드라마다. 7월 29일부터 MBC와 디즈니플러스에서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웹툰 원작인 ‘무당’을 제작할 예정이다. ‘무당’은 초대형 텐트폴 SF 하드코어 액션드라마로서 내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OTT 시리즈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OTT 업체의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며, 이는 곧 한국 드라마 콘텐츠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한국 드라마 콘텐츠의 가치가 레벨업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하에서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콘텐츠 IP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과 더불어 IP를 확장할 가능성 등이 높아짐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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