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유튜브 채널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손석구가 출연해 근황, 연애관 등을 털어놨다.
손석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가 연이어 히트하며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그는 “오늘 딱 하루 쉬는 날”이라며 “현재 두 작품을 동시에 촬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원래) 작품이 잘되면 그 작품에 있던 배우들이 동시에 같이 인기를 얻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나는 그런 면에서는 좀 다행인 것 같다. 늘 하던 것을 계속하면서 이 시간이 지나가니까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차이나는 클라스’ 촬영 전날에서야 ‘나의 해방일지’ 마지막회를 봤다는 손석구는 “되게 오랜만에 보니까 내가 출연한 작품을 보는 게 아니라, 완전히 시청자 모드로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의 연애관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도 많다. ‘몇 살 연하까지 사귀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손석구는 “최대 10살”이라면서 “20대는 못 사귈 것 같다”고 답했다. 손석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마흔이다.‘
진행자는 “질문 주신 팬 중에 20대가 매우 많았다. 그럼 20대는 안 된다고 선을 그으신 거냐”고 재차 묻자, 손석구는 “20대 나름이겠지만, 웬만하면 안 되지 않을까”라면서도 “사실 나도 정신연령이 높지는 않은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