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원통형 배터리 생산 늘린다…오창공장에 7300억 투자

입력 2022-06-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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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신ㆍ증설하기 위해 오창공장에 총 7300억 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2공장에 5800억 원을 투자해 총 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양산 설비를 구축한다. 오창 1공장에도 1500억 원을 투자해 4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2170)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신ㆍ증설한 생산라인은 내년 하반기에 본격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 건설되는 모든 생산라인은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약 13GWh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한다. 이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채용 완성차와 소형 전기차(LEV)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부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원통형 배터리 채용에 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공급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파우치, 원통형 등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고객의 요구에 적시 대응하며 고객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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