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쎌, 공모가 1만6000원 확정...“시설과 연구개발 분야 투자 확대할 것”

입력 2022-06-13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레이저쎌CI
▲레이저쎌CI

레이저쎌의 공모가가 1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이었던 희망 공모가액 범위를 초과한 수준이다.

13일 레이저쎌에 따르면 지난 9~10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20만 주 모집에 총 1486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44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56억 원의 자금이 조달될 예정이다. 신주 모집 자금은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 및 면-레이저 광학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연구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다.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 기관 중 94.55%에 해당하는 1405개 기관이 공모가 상단인 1만4000원을 초과한 금액을 제시했다. 1만6000원 이상을 제시한 곳도 전체 기관 중 94.26%로 나타났다.

레이저쎌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기업공개(IPO)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모가 희망 범위를 초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5년 설립된 레이저쎌은 ‘면-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칩과 반도체 기판(PCB)을 접합하는 면-레이저 리플로우 장비를 개발했다.

면-레이저 리플로우 장비는 칩 위로 점이 아닌 면 형태의 레이저를 조사해 가열하기 때문에, 칩과 PCB 기판에 모두 열이 가해져 휘어지는 문제가 없다. 또 칩 한 개당 공정에 필요한 시간은 1~4초로, 기존 반도체 패키징 방식 대비 효율성이 3~15배 높다.

최재준 레이저쎌 대표이사는 “레이저쎌은 이번 IPO를 통해 시설 및 연구개발 분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레이저쎌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0만 주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24일 상장될 예정이고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38,000
    • +0.79%
    • 이더리움
    • 3,440,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64%
    • 리플
    • 2,244
    • +1.17%
    • 솔라나
    • 139,300
    • +0.8%
    • 에이다
    • 429
    • +1.9%
    • 트론
    • 447
    • +0.45%
    • 스텔라루멘
    • 2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10
    • +1.18%
    • 체인링크
    • 14,500
    • +0.9%
    • 샌드박스
    • 132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