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가스화 수소 생산' 개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5-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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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왼쪽 네번째)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왼쪽 네번째)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25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보유한 가스화 공정 기술을 활용해,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생산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수소 생산 신사업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공정 활용 수소 생산 기술 개발 △플랜트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가열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유화유를 의미한다. 이렇게 생산된 기름을 고온·고압 상태의 가스화기에서 한정된 산소와 함께 불완전 연소시키면 수소(H2)와 일산화탄소(CO)가 주성분인 합성 가스(Syngas)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것이 가스화 수소 생산이다.

매립, 소각 중심의 폐플라스틱, 폐비닐 처리방식에서 열분해 방식으로 전환되면 폐기물 감량 및 탄소배출량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 확보는 앞으로 다가오는 탄소 제로 시대를 대비하고 ESG 경영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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