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38포인트(0.15%) 오른 3만1928.62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2.27포인트(0.81%) 떨어진 3941.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0.83포인트(2.35%) 하락한 1만1264.45에 거래를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침수로 인해 발달장애 가족 사망사고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함께 사고현장을 찾아 전날 밤 피해와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사망사고를 당한 가족들이 제때 대피하지 못한 이유와 형편
배우 겸 감독 이정재의 JTBC ‘뉴스룸’ 출연이 불발됐다. 영화 ‘헌트’ 측은 9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예정됐던 이정재 감독의 JTBC ‘뉴스룸’ 초대석 출연은 집중호우 관련 상황의 우선 보도를 위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방송되는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 ‘헌트’ 관련 인터뷰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8일부터
한 시민이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전날 저녁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사거리로 들어서고 있었다. 신호를 기다리던 중, 갑작스레 도로에 물이 불어났고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무릎 높이까지 차올랐다. A 씨는 차량 선루프를 열고 간신히 빠
8일 시간당 100mm 안팎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서울 강남 일대에 9일 오전 버려진 차들과 출근 차량, 버스들로 인해 큰 혼잡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에는 전날 밤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물이 차오르자 퇴근길 운전자들이 탈출하며 내버려 둔 차들과 출근길 차들이 몰리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일어났다. 이날 오전 서초경찰서와
8일부터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 8명, 실종 6명, 부상 9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전날 오후 9시 7분께 침수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40대 여성과 그 여동생 A
비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5주 만에 ‘높음’으로 상향 조정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월 1주차(7월 31일~8월 6일) 전국 및 수도권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단, 비수도권의 위험도는 전주 ‘중간’에서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령층(60세 이상
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까지 증정품 '서머 캐리백'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체상품 수령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날 고객 공지문을 통해 서머 캐리백 수령자는 대체 상품 '데스크 모듈'과 3만 원 상당의 리워드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대체상품으로 선정된 데스크 모듈은 컵 받침, 무선충전기,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정부가 예측한 정점치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98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4만9309명, 해외유입은 588명이다. 앞서 정부는 유행 정점 구간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대 1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