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김종국, 진짜 사귀었나?…급삭제한 ‘전연인과의 일화’ 뭐길래

입력 2022-05-19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윤은혜 유튜브 채널
▲출처=윤은혜 유튜브 채널

배우 윤은혜와 가수 김종국의 러브라인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윤은혜는 1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에서 전 연인과 공유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남자 대부분 연애 초반 문자메시지를 엄청 많이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연락이 줄고 여자는 불만이 생긴다. 남자 입장에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자는 서운할 수밖에 없다”며 “나중에 유지하지 못할 행동은 처음부터 안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나는 처음부터 남자친구가 문자메시지를 길게 보내지 않게 잔꾀를 부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전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해줬냐면 작은 공책에 그날 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도 되게 좋은 사람이었다.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되게 단답형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 내가 고단수였다”며 “문자메시지로 싸울 필요는 없다. 단지 상대가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짧아진 것을) 느끼게끔 해줄 필요는 있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윤은혜의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이 공유한 에피소드와 겹쳤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에서 김종국은 당시 본가 다락방에서 전 여자친구가 쓴 편지를 발견하고 “내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며 “나를 왕자님으로 부르는 친구였다.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9월 14일 오후 10시에는 ‘운동 가려고’라고만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며 편지가 담긴 공책을 한동안 읽기도 했다.

이에 열애설이 확산하자 윤은혜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후 지난 18일 올린 영상에서 “최근 업로드한 영상은 업로드 후 파일에 문제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삭제했다”고 말하며 “다음 시즌을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당분간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0: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53,000
    • -0.74%
    • 이더리움
    • 4,386,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72%
    • 리플
    • 715
    • -2.72%
    • 솔라나
    • 197,900
    • -0.05%
    • 에이다
    • 649
    • -2.26%
    • 이오스
    • 1,093
    • +0.09%
    • 트론
    • 160
    • -1.84%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2.88%
    • 체인링크
    • 19,570
    • -0.05%
    • 샌드박스
    • 620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