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 고성장 이견 여지없다” - 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22-05-17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프엔가이드)
(에프엔가이드)

케이프투자증권은 진원생명과학이 주력하는 유전자치료제 시장에 대해 고성장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별도로 제안하진 않았다.

오승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글로벌 산업 분석 업체 비즈니스와이어는 최근 보고서에서 Viral Vector 및 Plasmid DNA 생산 규모를 2020년 6억 8842만 달러, 2021년 8억 6008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기준 CGT 분야 3579개 파이프라인 중 1986개가 유전자 치료제로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275개 늘어난 수준”이라며 “특히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증가 추세가 가파르고, 이는 대부분 희귀질환과 암종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해당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에 따라 유전자 치료제 원료인 pDNA 시장 고성장을 예상한다”고 했다.

미국 자회사 VGXI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오 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텍사스 소재 VGXI의 구공장과 신공장 견학과 실사를 진행했다”며 “구공장은 700ℓ 규모 pDNA 생산시설 및 mRNA 원료 생산 시설을 보유 중으로 이미 활발히 가동 중”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현지 담당자 미팅 결과 현재 다수 유전자 치료제 개발 업체들과 생산 및 수주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글로벌 RNA Capping 업체와 파트너십도 활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65,000
    • -2.78%
    • 이더리움
    • 4,555,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4.62%
    • 리플
    • 773
    • -3.25%
    • 솔라나
    • 216,400
    • -4.42%
    • 에이다
    • 694
    • -4.8%
    • 이오스
    • 1,202
    • -1.39%
    • 트론
    • 166
    • +0.61%
    • 스텔라루멘
    • 16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50
    • -4.46%
    • 체인링크
    • 21,270
    • -3.89%
    • 샌드박스
    • 680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