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추가 인상 없으면 상상하기 힘든 영업적자 낼 것" - 키움증권

입력 2022-05-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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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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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대규모 적자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목표 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을 유지했다.

16일 이종형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조8000억 원 적자로 지난해 4분기 -4조7300억 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규모의 적자를 기록하며 키움증권 추정치 -2조5400억 원과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 -5조7300억 원을 모두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부진의 사유는 작년과 동일하다”며 “1분기 -3원/kWh 인하된 전기요금이 지난해 4분기 +3원/kWh 인상됐지만 석탄 및 LNG 가격의 지속적 상승에 따른 연료비 및 구입 전력비 급증을 감당하기에는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이어 “지금은 전기를 많이 팔수록 적자가 확대되는 구조”라면서도 “원전이용률이 84.2%로 상승하며 2016년 2분기 84.3%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분기 이후 전기요금의 대폭적인 추가 인상이 없다면 올해 동사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대규모 영업 적자와 재무구조의 급격한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새롭게 들어선 정부도 동사의 이러한 상황을 이미 파악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기요금 체계에 대한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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