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661억 규모 남반구 독감백신 수주…역대 최대치

입력 2022-05-12 2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C녹십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남반구 독감백신 수주를 달성했다.

GC녹십자는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5179만 달러(약 661억 원) 규모의 남반구 독감백신 수주를 확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 금액인 3993만 달러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예정치보다 6%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2011년 이래 최대 금액"이라며 "이번 입찰에서도 점유율 1위를 기록, 글로벌 독감백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상반기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 국가는 페루와 온두라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5개국이다.

전 세계 독감백신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에 따르면 2020년 58억 달러 규모인 이 시장은 2025년 74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는 2016년 세계 두 번째로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PQ, Prequalification)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대표이사
허은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6]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38,000
    • -0.15%
    • 이더리움
    • 4,422,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3.04%
    • 리플
    • 2,832
    • -0.98%
    • 솔라나
    • 184,900
    • -1.91%
    • 에이다
    • 536
    • -4.8%
    • 트론
    • 426
    • +2.4%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10
    • -3.36%
    • 체인링크
    • 18,280
    • -2.51%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