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학 아워홈 회장 향년 92세로 별세

입력 2022-05-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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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사진제공=아워홈)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사진제공=아워홈)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자 아워홈을 세운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30년 태어난 고인은 1957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셋째 딸인 이숙희 씨와 결혼했다. 1960년 한일은행에 입사한 이후 제일제당 이사와 호텔신라 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삼성이 1969년 전자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금성(현 LG)과 경쟁구조가 생기자 LG그룹으로 돌아가 1980년 럭키 대표이사 사장을 시작으로 LG반도체 회장, LG엔지니어링 회장, LG건설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0년 LG유통(현 GS리테일)에서 분리 독립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을 설립했다. 고인이 회장으로 있던 21년간 아워홈은 범 LG가로 분류되는 LG, LS 그룹과 수의계약을 맺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은 15일이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원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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