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자지 마” 훈계한 교사에 흉기 휘두른 고교생…현행범 체포

입력 2022-04-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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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학교에서 수업 중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이 붙잡혔다.

13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생 A(18)군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인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씨의 가슴과 어깨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범행을 말리는 동급생 2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은 B씨가 수업시간에 잠을 잔다며 지적한 것에 분노해 학교 인근의 생활용품점에서 흉기를 훔쳐와 범행을 저질렀다.

A군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B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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