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 4천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차량기지 수주

입력 2009-03-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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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이 싱가포르 건설청 산하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4.11억SGD(싱가포르달러, 한화 약 4117억원) 규모의 지하철 차량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싱가포르 혹량생社(Hock Lian Seng Infrastructure Ltd.)와 50:50으로 구성돼 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은 향후 2010년까지 총 6개 노선, 102㎞의 지하철 공사를 발주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는 그 중 첫 번째 노선의 시점부에 위치한 차량기지 건설사업으로서, 약 30만㎡의 부지에 노반, 지하철 연결터널 및 차량기지 건물 26개 동을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77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신용도가 AAA(S&P)인 싱가포르 정부 재원으로 발주되는 공사이기 때문에 기성 수금의 Risk가 없어, 완공시기인 2015년까지 연평균 매출 약 300억원의 안정적인 기여가 예상된다고 GS건설측은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국내 차량기지 수행경험과 베트남을 포함한 다수의 해외공사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현지 차량기지 실적을 가지고 있는 우수건설업체인 혹량생社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토목해외담당 오두환상무는 “GS건설이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인해 향후 싱가포르 프로젝트 추가 수주에 있어 교두보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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