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주택업체, 올해 15만 가구 공급한다

입력 2009-02-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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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는 60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 주택공급계획을 파악한 결과 202개 주택업체들이 올해 전국에서 공급할 물량은 15만6683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계획(21만6629가구)보다 28% 감소한 것이다.

이 협회 회원사들의 공급계획 물량은 2006년 34만848가구를 기록한 이후 2007년 30만9467가구 등 3년 연속 감소추세를 보였다.

올해 공급계획 물량은 종류별로 분양주택이 14만3016가구로 전체의 91%를 차지했으며 임대 6592가구, 재개발 3307가구, 재건축 2836가구, 기타 932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85㎡가 6만5234가구로 전체공급물량의 42%를 차지했고 102~135㎡ 4만4603가구(29%), 85~102㎡ 2만5634가구(16%), 135㎡초과 1만2671가구(8%), 60㎡미만 8541가구(5%)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7247가구, 인천 1만4303가구, 경기 7만5790가구 등 수도권지역이 9만734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계획물량의 62%다. 이밖에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에서 2만1008가구, 도 단위 지방에서는 3만8335가구가 공급된다.

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물량도 계획 대비 30% 수준에 불과한 6만 6000가구에 그친 바 있다"며 "올해엔 공급계획 자체도 줄어들어 어느정도 공급이 가능할지 예상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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