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 해외주식펀드 설정액 나흘째 증가

입력 2009-02-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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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하루만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경우 나흘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2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517억원 늘어난 138조82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3조8072억원으로 전일보다 357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160억원 늘어난 54조275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425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3655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5080억원 늘어난 79조4204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에 52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2(A)'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에는 각각 44억원, 12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China A Share주식형자 1(H)CLASS-F'와 '미래에셋China A Share주식형자 1(UH)CLASS-F'에 각각 216억원, 146억원씩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마이스터주식 1(C)'과 해외주식형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주식 1(CLASS-A)'에서 32억원, 39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2010억원 감소해 125조5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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