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회장, 계열사에 950억 증여

입력 2009-02-26 2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 어려운 계열사의 손실 지원 차원"

롯데그룹은 신격호 회장이 롯데기공과 푸드스타, 케이피케미칼 등 3개 계열사에 950억 원 상당의 주식 28만800주를 무상 증여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950억 원의 주식은 롯데기공과 푸드스타, 케이피케미칼에 각각 500억 원, 250억 원, 200억 원씩 증여됐다.

롯데기공에 증여된 주식은 롯데건설의 지분 0.7%인 197억 원 상당의 16만3300주, 한국후지필름의 지분 2.6%인 87억 원 상당의 3650주, 롯데제과의 지분 1.5%인 216억원 상당의 2만1310주 등이다.

푸드스타에 증여된 주식은 롯데정보통신의 지분 6.5%인 5만5350주이며, 케이피케미칼에는 롯데알미늄의 지분 3.9%인 3만7000주가 증여됐다.

롯데그룹은 "롯데기공 등 3개사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자금사정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으로, 이번의 주식증여는 본인의 사재를 출연해서라도 결손법인의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신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말했다.

롯데기공은 지난 1월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워크아웃 대상기업에 포함된 바 있으며, 현재 건설부문은 롯데건설에 매각하고 나머지 부분은 롯데알미늄에 합병시키는 방식으로 그룹차원의 구제를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16,000
    • +0.84%
    • 이더리움
    • 2,629,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301,700
    • -0.23%
    • 리플
    • 1,734
    • -0.34%
    • 솔라나
    • 110,800
    • +1.47%
    • 에이다
    • 244
    • -1.61%
    • 트론
    • 494
    • +1.23%
    • 스텔라루멘
    • 323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
    • +0.73%
    • 체인링크
    • 12,020
    • -0.66%
    • 샌드박스
    • 87.34
    • +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