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2’ 선정

총 매출 증가율 383% 달성하며 한국 테크 기업 중 7위에 올라

온다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2’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2)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조사해 발표하는 기업 순위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2017년 10만 달러 이상, 2020년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조건을 충족한 기업의 연평균 성장률을 산정해 500대 기업을 선정했다.

온다는 온라인 숙박 생태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제공하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이다. 온다는 고도화된 IT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호텔과 리조트, 펜션 등의 노후화된 기존의 운영 시스템을 자동화하는데 도우며 숙박업계에 디지털 혁신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500대 기업 순위에서 총 매출 증가율 383%, 연평균 성장률 69%를 달성하며 170위를 기록했고 대한민국 테크 기업 중에서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온다는 지난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사업성, 잠재성을 인정받아 에어비앤비, 구글 호텔 등 세계 최대의 테크 플랫폼들과 파트너 협력 관계를 맺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