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속죄하는 심정”…논문 표절 1년 5개월만 복귀

입력 2022-03-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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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MH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IMH엔터테인먼트

석사 논문 표절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홍진영이 약 1년 반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홍진영이 4월 6일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진영은 2020년 11월 논문 표절이 불거지면서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공인으로서 대중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과오와 불찰에 속죄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숙과 반성의 기간을 갖는 동안 소속사와 홍진영은 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중가수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가수의 길을 걷고자 한다”고 했다.

홍진영은 최근 신곡 녹음 작업을 마쳤으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분에 넘치는 인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을 돌아보고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이 74%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데뷔 후 ‘박사 가수’라는 타이틀을 강조해온 만큼 후폭풍이 컸고, 지금까지도 그의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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