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북한 외무성 “미국이 군사지원 해 사태악화”

입력 2022-03-14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그 누구의 전파금융(확산금융) 위협 떠들기 전에 국제적 군비경쟁 전파 심판부터 받으라"

▲13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불타는 우크라이나 하루키우 지역의 천연가스 수송관. 로이터연합뉴스
▲13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불타는 우크라이나 하루키우 지역의 천연가스 수송관. 로이터연합뉴스

북한 외무성은 1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해 미국에 책임을 돌렸다.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국가전파금융위험의 장본인-미국’ 제하 글을 통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군사 지원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미국이 군사적 패권 유지를 위해 해마다 천문학적 액수에 달하는 군비를 마구 탕진해 만들어낸 무기들이 흘러 들어간 지역에서는 군비경쟁이 격화하고 민족, 국가 간 대립과 분쟁이 그칠 새 없다”고 주장했다.

외무성이 지적한 군사지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 등 무기를 지원키 위한 2억 달러 자금을 12일(현지시간) 승인한 것이다. 이 같은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생산을 위한 자금·금융을 제공하는 ‘확산금융’(PF)을 북한은 ‘전파금융’이라 부른다.

외무성은 “최근 미 재무부는 ‘2022년 국가전파금융위험평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북한) 등이 대륙살륙무기(WMD) 전파를 위한 금융 활동을 벌이며 전파금융 위협을 조성한다고 걸고 들었다. 철면피성과 파렴치성을 보여준다”며 “미국은 그 누구의 전파금융 위협을 떠들기 전에 국제적 군비경쟁과 대량살륙무기 전파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저들의 죄과에 대한 심판부터 받아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05,000
    • +0.03%
    • 이더리움
    • 3,414,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368,200
    • -0.73%
    • 리플
    • 1,935
    • -4.02%
    • 솔라나
    • 134,100
    • -0.22%
    • 에이다
    • 290
    • -2.36%
    • 트론
    • 466
    • -1.89%
    • 스텔라루멘
    • 251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0.17%
    • 체인링크
    • 15,730
    • -0.94%
    • 샌드박스
    • 48.54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