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증시] 코스피, 美 상업은행 국유화 논쟁 종지부에 상승세

입력 2009-02-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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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미국발 호재와 악재속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전일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최악의 상황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버냉키 FRB 의장의 한마디가 글로벌 증시를 상승 반전시켜놨다.

2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15.23포인트(1.43%) 상승한 1079.11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버냉키 의장이 은행의 국유화는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마감했다. 이 여파로 국내 증시는 물론 아시아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외국인들이 선물과 현물시장에서 매도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이 2259억원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여전히 매도세를 유지하면서 각각 314억원, 17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5.80포인트(1.57%) 상승한 375.9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25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억원, 18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 상승에 힘입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0.80원 하락한 150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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