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천억 투입 자사주 매입 소각 결의

입력 2009-02-25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석채 사장, "합병 반드시 성사시킨다"

KT는 25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CFO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채 사장은 해당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합병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KT가 이날 발표한 내용은 자사주 매입소각, 주주환원 정책 그리고 인적비용 절감계획 등 세가지다.

KT는 현 주가가 향후 합병법인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매우 저평가 됐다고 보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KT는 총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후 소각할 계획이며 이는 현재 현금흐름 상 무리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유통주식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 매입 및 소각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합병 이후에도 종전대로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병 후 KT는 인적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할 계획이다.

성과연동형 보수체계 도입, 인력순환 촉진 등의 다양한 방안을 통해 향후 5년간 연평균 1000억원씩 총 5000억원 규모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이석채 사장은 "KTㆍKTF 합병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합병 KT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투자설명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79,000
    • -1.72%
    • 이더리움
    • 4,202,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06%
    • 리플
    • 2,781
    • -3.03%
    • 솔라나
    • 182,600
    • -4%
    • 에이다
    • 548
    • -4.86%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30
    • -5.86%
    • 체인링크
    • 18,330
    • -4.98%
    • 샌드박스
    • 173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