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부겸 “위중증·사망 안정적 관리 판단서면 거리두기 큰 틀에서 개편”

입력 2022-02-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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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아직은 오미크론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우리는 이미 오미크론에 능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갖추어 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중증률과 사망률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방역에 대한 경각심과 방역수칙 이행이 느슨해져서는 안되겠지만, 과거와 같이 확진자 수만 가지고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결정하고 실행하고 있는 방향에 대해 믿음을 갖고, 차분한 마음으로 방역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재택치료 체계와 관련해 “지금 52만명의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며 “최근 매주 2배씩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선 보건소의 업무부담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지자체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6500여명을 확충한 데 이어, 곧 중앙부처 공무원을 추가로 일선 방역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재택치료를 받고 계신 국민들께서는 정부의 안내에 따라 치료나 처방은 동네 병·의원 또는 의료상담센터로, 생활지원 문의는 행정상담센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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