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중심으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입력 2009-02-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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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에서 판매역량 강화...도메인도 통일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홈페이지를 고객중심, 판매중심 체제로 개편하고 글로벌 판매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현대차는 23일 고객중심의 웹사이트 구현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웹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내용과 디자인의 현대차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현대차는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판매중심의 컨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전세계적으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메인화면을 판매중심 웹사이트로 구성하고 기존 기업정보, 홍보, IR, 채용 등의 사이트는 홍보 웹사이트로 일원화해 고객의 방문 목적에 따라 정보를 찾기 쉽도록 재편성했다.

특히 판매 웹사이트는 고객이 직접 전시장에 방문하는 것처럼 충분한 정보 및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구매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D 및 가상현실(VR)기능을 이용한 제품 동영상을 전면으로 배치해 제품 위주로 구성하는 한편 상세하고 정확한 차량정보 및 구매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견적내기, 영업점 찾기 등을 더 편리하게 구성하고 견적완료 후에는 카탈로그 신청, 전시차 조회, 구매상담 신청 등의 오프라인 서비스와 연동될 수 있는 추가 기능들도 지원한다.

게다가 글로벌 도메인도 하나로 통일한다. 기존에 www.hyundai-motor.com, www. hyundai.com, www.hyundaiusa.com(미국), www.hyundai.ru(러시아), www.hyundai. co.uk(영국) 등 국가별로 다르게 운영해 고객 혼란을 야기했던 도메인을 'www.hyundai.com'으로 정리해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인터넷 창에서 ‘www.hyundai.com’을 입력하면 고객의 위치를 인지해 해당 국가의 현대차 홈페이지로 연결이 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도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홈페이지 개편은 생존 경쟁의 최우선 과제인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며 "현대차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전달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확한 제품 및 판매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판매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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