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상 삼성전자 부사장 "MWC 통해 전혀 새로운 '갤럭시 북 프로' 선보일 것"

입력 2022-02-17 15:26 수정 2022-02-17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 경험 제공…개방성 기반 이동성ㆍ컴퓨팅 강화

▲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부사장)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부사장)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이달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개방성을 무기로 한 차세대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공개한다.

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부사장)은 17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 S22 시리즈에 이어 이달 말 또 하나의 야심작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으니 바로 새로운 PC 라인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 MX사업부의 NC(New Computing)개발팀은 최근 2년 우리 사회의 바뀐 환경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운을 뗐다.

그는 "PC 라인업을 개편하고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등 제품을 선보이며 최상의 모바일 생태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며 "무엇보다 개방성을 기반으로 한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전에 없던 이동성과 컴퓨팅 파워를 선사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올해는 더 강력하면서 매끄러운 모바일 컴퓨팅 기술을 제공하며 우리 삶에서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기기 간 연속성’에 더욱 신경을 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업계 선두 업체들과 오랜 파트너십으로 가능했다면서 차세대 갤럭시 북 라인업은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인텔의 기술력이 뒷받침된 탁월한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용 경험이라는 세 가지 뚜렷한 목표를 두고 개발에 임했다고 소개했다.

김 부사장은 "MWC에서 선보일 차세대 갤럭시 북은 이러한 우리의 목표가 분명하게 투영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폰에서 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갤럭시 제품에 걸쳐 오피스, 원드라이브, 아웃룩 등 마이크로소프트 앱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또 "인텔과 함께 한 차원 높은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지닌 차세대 갤럭시 북을 완성함으로써 이동성과 연결성을 강화한 최상의 PC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각종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역대 갤럭시 북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높아지는 日정부 압박 수위…라인야후, 네이버 색깔 빼기 본격화
  • 대북 확성기 설치 언제부터?…북, 오물 풍선 대응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자유형 200m 금빛 물결…대회 2관왕 달성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0: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37,000
    • +0.64%
    • 이더리움
    • 5,305,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54%
    • 리플
    • 722
    • -0.55%
    • 솔라나
    • 229,400
    • -1.63%
    • 에이다
    • 628
    • -0.63%
    • 이오스
    • 1,125
    • -0.88%
    • 트론
    • 162
    • +3.18%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00
    • -0.99%
    • 체인링크
    • 25,370
    • -1.55%
    • 샌드박스
    • 612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