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7%, "강화된 취업전략으로"

입력 2009-02-22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어 공부'에 비중 강화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작년보다 계획을 더 철저히 세워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22일 "구직자 1413명을 대상으로 '작년보다 구직활동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6.7%가 '예'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취업난이 장기화될 것 같아서'(33.5%)가 가장 많았으며 ▲취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14.8%)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14.1%) ▲구직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9%) ▲준비 없이 실패를 많이 해서(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은 '외국어 실력 향상'이 22.7%로 1위를 차지했다. 사람인은 "이는 주요기업을 중심으로 외국어 회화 실력 검증을 위한 평가기준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어'에 이어 ▲자격증 취득(19.9%) ▲업무관련 지식 습득(17.1%) ▲실무경험 쌓기(10.7%) ▲공인어학성적 높이기(9.4%) 등이 뒤를 이었다.

철저하게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본인에게 미친 영향으로는 '지원 가능한 기업의 폭이 넓어졌다'(27.2%)가 가장 많았고 ▲자신감이 생겼다(25.7%) ▲서류, 면접 합격률이 높아졌다(15.2%) ▲묻지마 지원을 안 하게 되었다(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자신의 취업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50%'(26.8%)가 가장 많았고 ▲100%(17.1%) ▲30%(11.5%) ▲70%(8.1%) ▲10%(7.5%) 등 평균 56%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94,000
    • -1.45%
    • 이더리움
    • 4,226,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25%
    • 리플
    • 2,786
    • -2.76%
    • 솔라나
    • 184,200
    • -3.51%
    • 에이다
    • 548
    • -4.5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5%
    • 체인링크
    • 18,270
    • -4.89%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