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어바웃펫, 6개월 만에 고객 6배 급증…MZ 고객 비중 70%

입력 2022-02-09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몰 강점 앞세워 온라인에 익숙한 MZ고객 대규모 유치

▲GS리테일의 어바웃펫.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의 어바웃펫.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자회사 어바웃펫의 고객 규모가 론칭 6개월여 만에 6배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어바웃펫의 성장은 MZ세대가 주도했다. 어바웃펫 전체 고객에서 MZ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대 38.1%, 20대 32% 등 총 70% 이상이다.

어바웃펫 관계자는 "반려동물 케어 상담, 양육 콘텐츠 제공, 최적화된 상품 큐레이션 등 반려동물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몰의 강점이 온라인 소비에 익숙한 MZ세대를 빠르게 유치하는데 주효했다"며 "(이러한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 1000억 원을 내다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어바웃펫 내 매출 우수 상품의 특징으로는 프리미엄 상품 선호 경향이 뚜렷했다. 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 먹거리 상품에서는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상품) 등이 최상위 매출을 기록했다. 비식품 상품에서는 합성향료나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상품이 매출 강세를 보였다. 반려동물 영양제는 출시 초기 대비 28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어바웃펫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첫 구매 고객 대상 5000원 이상의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웰컴 100원 쿠폰’ 증정 행사를 한다.

또 전 고객 대상 총 100여 개 상품을 원플러스원 등으로 판매하는 ‘N쁘라스원’ 행사를 이달 말까지 선보인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총 38종의 인기 간식류 등을 최대 45% 할인하는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14일까지 한다.

오현택 어바웃펫 마케팅 팀장은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네이버와 협업해 추진한 인공지능(AI) 추천서비스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버이날 고민 끝…2024 어버이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쿠팡, 1분기 매출 첫 9조원 돌파…영업이익은 61%↓ ‘뚝’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대출 당일 바뀐 주담대 금리…기준금리 따라 달라져요”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PSG, 골대 불운에 눈물…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40,000
    • -0.56%
    • 이더리움
    • 4,251,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23%
    • 리플
    • 738
    • -1.86%
    • 솔라나
    • 208,800
    • -3.06%
    • 에이다
    • 623
    • -0.8%
    • 이오스
    • 1,113
    • -1.5%
    • 트론
    • 170
    • +1.8%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00
    • -0.39%
    • 체인링크
    • 19,740
    • -1.4%
    • 샌드박스
    • 608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