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6888명 발생…일주일 전보다 2696명 증가

입력 2022-02-07 11:20 수정 2022-02-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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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286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286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88명 발생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6888명 증가해 32만343명으로 집계됐다. 9만4236명이 격리 중이고 22만400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205명으로 늘었다.

서울 지역은 지난 4일 859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이후 5일 7821명의 증가세를 기록한 데 이어 다소 증가세가 둔화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4192명에 비해서는 2696명 증가했다.

주요 집단감염은 △금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5명(누적 63명)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3명(누적 177명) △서대문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누적 27명) △영등포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17명)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15명 △기타 확진자 접촉 201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743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을 보면 20대가 23.6%로 가장 많고, 30대 16.2%, 40대 15.7%, 10대 12.9%의 순이다.

서울시민 940만명 중 86.9%인 817만256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3차 접종자는 509만3656명으로 접종률은 54.2%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오늘부터 20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다"며 "모임과 약속은 자제하고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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