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인구 4860만7천명 · 근로자 평균임금 257만7천원"

입력 2009-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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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08 한국의 사회지표 발표

2008년 우리나라 총인구는 4860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0.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월 평균 임금은 257만7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4.1% 늘어났고 고등학생 100명중 84명이 대학교에 진학했고 총인구 대비 학생비율 계속 줄었다. 3대 사망 원인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순이었으며 암사망률은 폐암, 간암, 위암 순이었다.

통계청은 20일 '2008 한국의 사회지표'를 통해 인구, 노동, 소득·소비, 교육, 보건, 복지 등 13개 부문에 걸쳐 총 485개 지표를 제공했다. 그 주요지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2008년 우리나라 총인구(장래추계인구)는 4860만7000명이며, 전년대비 인구성장률은 0.31%였다. 우리나라의 등록외국인은 85만4000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이며, 총인구의 1.8%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79.6년으로 10년전(1997년) 74.4년에 비해 5.2년 길어졌다. 남자 76.1년, 여자 82.7년로 여자가 남자보다 6.6년 오래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8년 우리나라의 총가구수는 1667만3000가구로, 가구당 평균가구원수는 2.79명으로 추정됐고 가장 주된 가구유형은 부부+자녀가구(696만5000가구)로 전체의 41.8%를 차지했다.

1인가구(335만7000가구)는 20.1% 수준이었다.

2007년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902조5000억원으로 전년(849조2000억원)에 비해 6.3% 늘었으며 1인당 GNI는 20,045달러로 전년(18,401달러)에 비해 8.9% 증가했다.

2007년 주당 평균근로시간은 43.5시간, 월평균 근로일수는 22.2일로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근로자 월평균임금은 257만7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4.1% 늘었다.

교육과 관련 고등학생 100명중 84명이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취학률은 초등학교 99.0%, 중학교 93.2%, 고등학교 90.0%, 대학교를 포함한 고등교육기관 67.2%이며, 고등교육기관의 취학률은 계속 늘어났다.

중학교 진학률은 99.9%, 고등학교 진학률은 99.7%, 대학(교) 진학률은 83.8%로, 대학(교) 진학률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07년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137.5명이 사망했으며 다음은 뇌혈관질환(59.6명), 심장질환(43.7명), 자살(24.8명) 순이었다. 각종 암의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137.5명으로 나타났고 암 종류별로는 폐암(29.1명), 간암(22.7명), 위암(21.5명) 순이었다.

2008년 도시주택 매매가격은 전년에 비해 3.1% 상승, 주택 형태별로는 연립주택, 아파트, 단독주택이 각각 7.9%, 2.3%, 2.0% 뛰었다.

전세가격도 전년에 비해 1.7% 상승, 주택 형태별로는 연립주택이 5.0%, 단독주택이 2.1%, 아파트는 0.8% 올랐다.

2008년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4,560만7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4.8% 늘었으며 인구 백명당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93.8명으로 전년대비 4.0명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 76.5%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1주에 평균 13.7시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은 이번 지표를 매년 실시하는 사회조사결과와 정부 각 부처 및 기타 국내․외의 주요 기관에서 생산한 통계를 이용해 작성했고 시의성 제고를 위해 가능한 한 최근(2008년) 자료를 수록했고 통계의 특성상 해당연도 종료 후 익익년에 생산되므로 2007년 자료를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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