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 "정부의 중기지원책 와닿지 않는다"

입력 2009-02-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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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현장방문단 간담회서 강한 불만 표출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잇따라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중소기업 활력회복에 앞장서고 있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9일 국종열 부회장과 김진기 경기지역회장 등 중앙회 임원진들과 함께 시화공단에 소재한 장인열처리(주)(대표이사 박인석)과 (주)에이알(대표이사 한승일)을 방문, 공장을 견학하고 소속 근로자를 격려한 후 중소기업 대표 20여명과 중소기업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들이 전시행정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중소기업 보증 및 대출요건 완화, 공공구매확대, 외국인근로자 최저임금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

국종열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영세한 중소기업에게는 그 효과가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을 더욱 자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적극 수렴해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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