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전문판매직 채용 줄이어

입력 2009-02-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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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들이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대규모 상품기획자(MD) 개편함에 따라 전문 판매직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판매직 취업포탈 샵마넷(www.shopma.net)에 따르면 백화점및 대형마트들은 대규모 봄, 여름(S/S) MD개편을 앞두고 새 단장에 들어가면서 채용이 늘고 있다.

백화점들은 소비 심리 위축과 경기불황을 고려해 양적인 변화보다는 질적으로 브랜드 수준을 높여 매출을 증대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여러 브랜드들을 하나의 매장에서 판매하는 멀티샵(편집매장)이 확대됐으며, 명품브랜드들을 신규입점이나 리뉴얼시켜 소폭의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핸드백브랜드 '브릭스', '코치넬리' 등과 남성정장브랜드 '지방시', 토탈브랜드 '질샌더' 등이 봄맞이 MD개편과 더불어 판매직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코리아트레이딩의 '브릭스'에서는 현대백화점 본점과 천호점,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분당점에서 판매사원을 당월 28일까지 채용하며 지원방법은 이메일지원 이나 온라인지원을 하면 된다.

㈜예진상사의 '코치넬리'에서는 롯데백화점 부산점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에서 당월 26일까지 나이제한은 20세에서 30세까지이고 여자판매사원을 채용중이다.

㈜제일모직의 '지방시'는 신세계백화점 죽전점과 강남점, 삼성프라라자에서 채용이 완료될때까지 지원을 받으며 1명의 남자판매사원과 3명의 여자판매사원을 채용한다. 그리고 제일모직 경력자를 우대한다.

㈜지현통상의 '질샌더'는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갤러리아백화점 EAST관 남성단독매장에서 29세~34세의 경력 세일즈 스탭을 2명 채용한다. 수입 및 의류경력자의 지원만 받으며 샵마넷을 통한 온라인지원만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자라리테일코리아는 롯데백화점 안양점과 센텀시티점에 추가로 오픈하며, 오는 28일 까지 신입판매사원 및 캐셔와 경력 점장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캐셔 및 경력 그리고 점장은 영어회화 가능자이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후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거쳐서 채용되며 입사지원은 입사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지원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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