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4% 후반 급락 마감...2209.86(109.58P↓)

입력 2009-02-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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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전일에 이어 중국증시가 4.72% 폭락 마감해 이틀째 급락장을 보였다.

18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4.72%(109.58P) 떨어진 2209.86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3.67%(5.25P), 2.53%(8.05P) 하락한 137.87, 310.60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감과 美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블루칩을 중심으로 큰 낙폭을 보이면서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하는 양상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력설비, 황금, 기계, 자동차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며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금융주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메리츠증권은 그동안 장을 이끌어왔던 블루칩이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중국증시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저항과 외부 불안 요인으로 단기적 조정이 예상되나 기관투자자와 사회안정기금의 증시 참여에 따른 수급 개선, 부양책 발표 등 내부적인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증시의 상승 추세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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