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박차

입력 2009-02-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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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해법으로서 해외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19일 국토해양부는 올해부터 약 14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을 통해 연 800명 이상 인력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기존 2개에서 7개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기관도 해외건설협회와 건설기술교육원 뿐만 아니라 대학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먼저, '플랜트 전환과정' 및 '해외건설 전직ㆍ전환과정'은 국내건설경기의 침체에 따른 유휴 건설인력을 해외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3월에 개설되며, '플랜트 심화과정'은 플랜트 분야별 특화교육으로 9월에 개설될 예정될 예정이다.

'해외건설 전문가 위탁과정' 및 '해외건설 특성화 대학'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해외건설 전문인력양성 토대 마련을 위해 대학의 전문교육 능력을 활용한 방법으로 총 5.5억원 내외의 예산 지원을 통해 2~3개 대학을 선정해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지원대상 대학은 2월 말부터 약 1개월간 공모를 거쳐 3월 말 쯤 선정될 예정이며 위탁과정은 5월부터, 해외건설 특성화 대학 운영은 9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해외건설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이수자를 해외건설 인재DB에 등재ㆍ관리하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생의 취업지원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업계 수요에 맞는 경력직 및 고급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국내인력의 해외진출 도모를 통해 실업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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