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건설업종 화두는 미분양 해소"-동양종금證

입력 2009-02-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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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7일 올 상반기 건설업종의 최대 화두는 미분양 주택의 해소 가능 여부에 달렸다고 판단했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의미 있는 미분양 주택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점차 가시적인 미분양 주택 감소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그 이유로 정부의 적극적인 미분양 해소 대책과 미분양 해소를 위한 건설 회사의 가시적 노력, 그리고 거래량 증가와 주택 대출금리의 하향세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미분양 해소 국면이 점점 다가 오면서 그 규모의 차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회사 스스로의 자구적인 노력"이라며 "다양한 판촉 활동과 가시적인 분양가 할인 등을 통한 주택 미분양 리스크 해소를 위해 적극 대처한다면 미분양 해소 규모는 시장의 예상을 휠씬 초과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또 "날씨도 주택 시장 회복 여부에 의미있는 변수로 작용한다"면서 "과거 날씨가 따뜻해 지는 2월말부터 4월초까지 전월 대비 평균 -10%까지 미분양 주택이 감소했다는 경험적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그는 "향후 미분양 주택의 점진적 해소가 가능할 경우 GS건설, 대림산업을 상반기에 눈여겨 봐야 한다"며 "회사 발표 수치로 각각 7500세대와 5000세대에 이르는 경쟁사 대비 많은 미분양 주택 수로 인해 가장 큰 우려를 받아왔던 두 회사는 점진적인 리스크 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 이익과 현금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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