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안전 강화 206개 신제품 출시…“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선도 목표”

입력 2022-01-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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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제품 라인업 공개…안전 부품 업그레이드 등 이용 안전 강화 중점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Q SF 신제품 라이딩 컷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Q SF 신제품 라이딩 컷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가 이용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신제품을 업그레이드 출시하며 “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전기자전거 스테디셀러 ‘팬텀 Q SF’를 비롯한 전기자전거 14종과 일반자전거 91종 등 총 206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자전거 인구 증가와 퍼스널 모빌리티 대중화로 안전 라이딩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용 안전을 위한 부품과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전기자전거 안전 관련 부품 업그레이드 △스포츠 사이클링 주행 안전성 강화 △어린이 자전거 안전 부품 확대 적용 및 안전용품 라인업 다양화 등을 통해 자전거 전 라인업에서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PHANTOM)’ 신제품은 안전과 직결된 제동 부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안전에 필수 요소인 ‘모터 전원 차단 센서’를 분리형에서 일체형으로 개선해 브레이크 레버 조절 간격 및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스테디셀러 ‘팬텀Q SF’는 2022년 총 3종으로 확대 출시된다. 스로틀·파스 겸용과 파스 전용 두 가지 구동 방식으로 생산되며, 최대 13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버전을 추가했다. 배터리 안전 충전을 위해 차체의 배터리 전원 조립 부분을 식별하기 쉬운 형상으로 교체했다.

충전 편의성을 높인 슬라이딩 배터리형 전기자전거도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첫 출시되는 ‘팬텀 데이지’는 배터리를 조절하는 컨트롤러 콘솔을 배터리 내부에 설치해 세련된 외관과 손쉬운 탈부착을 자랑한다. 저지 상고형의 프레임으로 누구나 편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바구니와 짐받이,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펜더 등을 기본 장착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 신제품은 최신 퍼포먼스 자전거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했다. 2022년 첫선을 보이는 ‘29인치 칼라스 20’은 국민 MTB로 불리는 칼라스의 바퀴 사이즈를 기존 27.5인치에서 29인치로 확대해, 장애물을 좀 더 쉽게 넘을 수 있으며 접지력도 강화됐다.

어린이 자전거도 제동력 향상을 위해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주행 중 넘어지더라도 디스크로 인해 다치지 않도록 디스크 프로텍터를 장착했다.

이 밖에도 삼천리자전거는 입문용부터 레저, 퍼포먼스 자전거까지 전 라인업의 스펙과 가격을 다양화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자전거 기업이자 퍼스널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안전 이용과 이용자의 니즈와 편의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 신제품을 통해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며 제품과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 마케팅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안전 이용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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