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 “리스크 관리ㆍ컴플라이언스 마인드 강화해야”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 (사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이 2022년 신년사에서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마인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원규 사장은 “대형사 도약을 위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초석 마련을 마련한다”며 “이를 위해 투자 사업은 리스크 관리에 기초한 수익력을 강화하고 수수료 기반 사업은 그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해야 하며 상품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한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라이선스 획득과 수직 계열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전사 지원역량의 고도화 과제 추진 뿐만 아니라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지원 인프라를 혁신하며 영업역량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금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가야 할 길은 새로운 도전의 역사”라며 “어느 경쟁사도 이렇게 빠른 기간에 소형사에서 중형사 반열에 오르고 나아가 대형사로 도약을 꿈꾸는 곳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은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큰 고통과 인내를 우리에게 요구할 것이며, 이전의 마음가짐으로는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형 증권사들이 하고 있는 비즈니스와 시스템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항상 고객의 성공과 함께 성장한다는 신념을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며 “현재에만 머무르지 말고, 새로운 고객이 미래에 가지게 될 언멧니즈(Unmet Needs)를 발굴하여 먼저 투자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제는 ‘차별화’가 아닌 ‘혁신’을 모토로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각고의 노력으로 이룬 가파른 성장에 자만하지 말고 피로감을 경계하기 바란다”며 “2022년에는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우리의 위치와 나아가야 할 목표에 대해 함께 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규 사장은 마지막으로 위험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마인드 강화를 일상화를 강조했다.

김 사장은 “회사의 규모가 더 커지면 경험하지 못했던 여러 어려움들이 닥칠 것”이라며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용량(Capacity)을 초과하는 성장은 위험하기 마련이지만 성장의 “역량(Capability)을 키우면 위험을 떨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위험 관리뿐 아니라 내부 프로세스, 관습적 경험, 문화적 기반에 있어서도 다양한 위험이 존재한다”며 “이를 이겨내기 위한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주시고, 여러 사례 분석과 인적 자원 관리를 통해 철저히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격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술의 발전은 빨라지고 인공지능(AI), 디지털화,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변칙과 창조적 파괴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규범과 규칙에 있어서 타협 없이 정도를 가야 하고, 컴플라이언스 준수 마인드 또한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