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제이, JYP 떠난다…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 “개인적 사정”

입력 2022-01-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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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제이 탈퇴 (출처=제이, 데이식스SNS)
▲데이식스 제이 탈퇴 (출처=제이, 데이식스SNS)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제이(Jae)가 팀에서 탈퇴한다.

1일 데이식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이가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JYP는 “당사는 제이와 오랜 기간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이는 같은 날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6년간 너무나도 행복한 기억에 평생 남을 추억을 쌓아온 거 같아 감사하다”라며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으나 제가 여기에 머물기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잠시 팀 활동을 쉬어가야 할 것 같다”라고 알렸다.

제이는 “6년 동안 같이 땀내면서 뛰고 눈물 나게 행복했던 추억을 간직하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으나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특히 제이는 지난해 7월에도 소속사인 JYP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멤버 간 차별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음날 회사와의 대화를 통해 오해를 잘 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이는 2015년 밴드 그룹 ‘데이식스’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 리더 성진을 비롯해 영케이가 군 복무 중이며 도운 역시 오는 17일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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